오도송悟道頌,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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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3-07 16:44 조회2,0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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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 4년 만에 대구 동화사에서 깨달음을 얻고 읊으신 오도송.
황하수 서쪽으로 흘러 곤륜산에 치솟아 오름이여!
해와 달은 빛을 잃고 땅은 꺼져 내리도다.
문득 한 번 웃고 머리를 돌려 서니
청산은 예대로 흰 구름 속에 섰네.
黃河西流崑崙頂 황하서류곤륜정
日月無光大地沈 일월무광대지침
遽然一笑回首立 거연일소회수립
靑山依舊白雲中 청산의구백운중
황하수 서쪽으로 흘러 곤륜산에 치솟아 오름이여!
해와 달은 빛을 잃고 땅은 꺼져 내리도다.
문득 한 번 웃고 머리를 돌려 서니
청산은 예대로 흰 구름 속에 섰네.
黃河西流崑崙頂 황하서류곤륜정
日月無光大地沈 일월무광대지침
遽然一笑回首立 거연일소회수립
靑山依舊白雲中 청산의구백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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