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불교문화재단
초파일 법어[7]
- 일체를 존경합시다(1990년 5월 1일, 불교방송 개국 축하 법어)
<초파일 법어>
일체를 존경합시다. 일체가 부처님 아님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일체를 부처님으로 받들고 스승으로 섬기며 부모로 모십시다.
우주의 유형·무형이 이 법문을 항상 설하여 이 말씀이 우주에 가득 차 있습니다. 모두들 귀가 있든 없든 간에 이 법문을 향상 듣고 있습니다. 더욱이 불교방송을 통하여 이 법문을 전하게 되니 참으로 금상첨화입니다.
모든 가치는 말씀에 있지 않고 그 실천에 있으니 우리 모두 선악과 시비를 초월하여 일체를 존경하여야 합니다. 푸른 허공에서 반짝이는 별님들과 둥근 달님도 쉴 새 없이 벽력 같은 소리로 항시 이 말씀을 외치고 있습니다. 일체를 존경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