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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사] 1970년대 말경 조계사 청년회 회원들과 함께
엄격하고 호랑이 같이 무서워 가야산 호랑이로 불렸던 큰스님이지만 불법에 의지하며 신행하던 불자들에겐 한없이 자상한 분이셨다. 큰스님께서 떠나신 지 20년, 어느 화창한 여름날 청년불자들과 기꺼이 자리를 함께 하시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다.
작성자 편집부 /
발행호수 2013년 5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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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6-29 14: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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