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고경> 2025년 1월호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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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1-05 14:07 조회51회 댓글0건본문
성철사상연구원에서 발간하는 월간 <고경> 2025년 1월호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고경> 신년호에는 최초로 공개하는 성철스님의 법문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 기사가 가득합니다. 나아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다채로운 주제의 연재는 불교사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불교문화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열어줄 주리라 믿습니다.
신년호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꼭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둘째, <바다를 건넌 붓다>로 뇌허불교학술상을 수상한 주강현 선생님의 <세계불교를 만들어 낸 불교의 바닷길>도 새로 시작되는 연재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불교의 전파 경로는 파미르고원을 넘고, 광대한 사막을 건너 실크로드를 따라왔던 대륙의 불교입니다. 주강현 선생님의 연재는 해양 실크로드를 따라 전파된 불교의 바닷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셋째,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기념해 신년호부터 김춘식 동국대 교수의 <현대문학 속의 불교>가 연재됩니다. 한강 작가는 우리 문학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술회한 바 있습니다. 노벨문학상을 배출한 현대문학 속에 녹아 있는 불교사상과 불교문화를 찾아가는 내용이 되리라 믿습니다.
넷째, 이 밖에도 소열녕 교수가 소개하는 이슬람 국가 말레시아에서 꽃핀 불교 이야기, 전국의 마애불을 소개하는 양현모 작가의 <바위에 새긴 미소>, 오강남 교수님이 소개하는 <심층 종교의 길을 밝혀준 사람들>도 새로 선보이는 코너입니다.
나아가 기존에 연재해 오던 꼭지의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부뚜막에 자리한 치병의 신 조왕(구미래), 싯다르타 태자가 네 개의 성문을 드나들다(김선희), 말라레빠의 수행식 쐐기풀 죽(김규현), 존재가 공간을 결정한다는 양자역학 이야기(양형진), 시대착오적인 연고주의와 그 폐해(허남결), 서유기의 쌍차령 이야기(강경구), 왕실 비빈과 사족 여성들을 위한 비구니원의 흥망(이종수), 자연의 선물 발효(박성희), 봉발신앙과 법주사의 봉발석상(종정섭), 돈점 논쟁은 돈문 안에서의 일이다(박태원), 원응국사 학일과 청평거사 이자현 이야기(김방룡), 일본 중근세 순수선의 등불을 밝힌 슈호 묘초(원영상) 등입니다.
을사년 새해에도 월간 <고경>과 함께 불교사상과 불교문화의 진수를 만나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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