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불교문화재단
성철사상연구원은 1996년 3월 성철 큰스님의 수행과 사상을 연구하여 돈오돈수(頓悟頓修) 수행론에 대한 학술담론을 심화하고, 조사가풍과 간화선풍을 진작하며, 불교 사상과 역사 등을 연구해 한국불교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재단법인 백련불교문화재단 부설로 설립된 본 연구원의 주된 활동내용은 성철 큰스님의 사상과 수행에 대한 연구, 선종의 정통 종지(宗旨)에 대한 연구, 불교 사상과 역사에 대한 연구, 성철 큰스님의 육성법문과 육필원고 등 자료정리, 전문 학술지와 월간 『고경』 발간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연구원은 매년 정기 학술세미나 개최, 연구 성과를 묶어 전문 불교학술지의 발간, 선(禪) 관련 자료의 수집 정리와 탐사, 선림고경총서 등 선서(禪書)의 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습니다.
나아가 간화선과 불교학에 대한 유능한 신진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백련불교학술회의 개최, 불교전문 학술지 『백련불교논집』의 발간, 백련학당의 운영, 성철 큰스님 추모학술대회의 개최 등 크고 작은 학술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저희들은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연구원의 체제와 내용을 일신하여 연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정간되었던 『백련불교논집』을 복간하여 『퇴옹학보』로 확대 발간하는 등 내실 있는 불교학술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