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읽는 성철 스님]
수행의 발자취 - 송광사 삼일암
페이지 정보
편집부 / 2015 년 4 월 [통권 제24호] / / 작성일20-07-30 11:17 / 조회7,984회 / 댓글0건본문
성철 스님은 1940년 금당선원에서 동안거 때 오도(悟道)한 후에 1941년 순천 송광사 삼일암으로 갔습니다. 하안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삼일암은 흔히 생각하듯 큰절에 딸린 암자는 아닙니다. 송광사 경내에 있는 하나의 당우입니다.송광사에서 성철 스님은 효봉 스님을 친견했지만 안거를 나지는 못했습니다. 생식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일타 스님을 만납니다.
성철 스님이 오자 대중들은 “팔만대장경을 거꾸로 외우는 스님이 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일타 스님은 그 후 평생 성철 스님을 모시고 정진합니다
저작권자(©) 월간 고경.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많이 본 뉴스
-
불세출의 딴뜨라 요기 밀라레빠 수행 이야기
안나뿌르나 써키트(Annapurna Circuit)는 안나 산군山群을 크게 한 바퀴 도는 트레킹 루트이다. 토롱라Thorong La(5,416m)라는 아주 높은 고개를 넘어야 하고 또한 힌두교의 8…
김규현 /
-
말로 하고자 하나, 이미 말을 잊었네
파계사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꺾어 들면 대비암과 성전암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갈림길에서 조금 가면 대비암이 나오고 성전암까지는 1km 정도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다녔는데 오늘 가보니 예상외로 경사가…
서종택 /
-
기도하는 이의 마음가짐
❶ 여러 가지 기도를 하는데 괜찮은지요? 질문 스님, 안녕하세요. 집에서 기도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과 순서를 알고 싶습니다. 『천수경』을 읽고 108배, 법신진언, 정근 후 발…
일행스님 /
-
인과의 도리가 분명하니 계율로써 스승을 삼으라
만사가 인과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무슨 결과든지 그 원인에 정비례한다.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 우주의 원칙이다.콩 심은 데 팥 나는 법 없고, 팥 심은 데 …
성철스님 /
-
한식예술장인 제28호 사찰음식 찬품장
‘지구를 살리는 사찰음식’을 2년여 동안 연재하면서 불가의 식생활 문화가 얼마나 지혜롭고 이로운 삶인지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리법만을 쫓아서 비법이 무엇인지가 가장 궁금한 이 시대에 사찰…
박성희 /
※ 로그인 하시면 추천과 댓글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