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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년 1 [통권 제 9 호]
계간고경 목록
[나의 삶, 나의 기도] 정말 감사합니다
"호랑이 해인 무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IMF다 해서 모든 물가가 너무나 많이 올라서 우리 서민들은 더욱더 삶이 힘겨워졌습니다. 이럴수록 열심히 정진하고 절약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제가 처음에 백련암을 오게 된 것은 사촌 올케를 따라서였습니다. 삼천배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집에서 하루 2백배를 두 달쯤 하고서 올라왔지만 이천오백배까지는 거뜬히 할 수 있었으나 남은 5백배는 너무나 힘이 들어서 100배씩 나누어서 겨우 삼천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뼈 마디마디가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웠습니다. 부산까지 오는 버스 안에서는 내내 온몸에 열이 나고 끙끙 앓으면서 왔지만 정신은 너무 맑아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집에 와서는 일과를 계속하면서 능엄주를 어서 외워야지 하는 마음으로 하루에 10번씩 큰소리로 매일같이 . . .
작성자
임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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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27
[나의 삶, 나의 기도] “이 문턱을 넘어서지 말라.”
호랑이 해인 무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IMF다 해서 모든 물가가 너무나 많이 올라서 우리 서민들은 더욱더 삶이 힘겨워졌습니다. 이럴수록 열심히 정진하고 절약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제가 처음에 백련암을 오게 된 것은 사촌 올케를 따라서였습니다. 삼천배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집에서 하루 2백배를 두 달쯤 하고서 올라왔지만 이천오백배까지는 거뜬히 할 수 있었으나 남은 5백배는 너무나 힘이 들어서 100배씩 나누어서 겨우 삼천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뼈 마디마디가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웠습니다. 부산까지 오는 버스 안에서는 내내 온몸에 열이 나고 끙끙 앓으면서 왔지만 정신은 너무 맑아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집에 와서는 일과를 계속하면서 능엄주를 어서 외워야지 하는 마음으로 하루에 10번씩 큰소리로 . . .
작성자
조반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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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6
[나의 삶, 나의 기도] 정말 감사합니다
호랑이 해인 무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IMF다 해서 모든 물가가 너무나 많이 올라서 우리 서민들은 더욱더 삶이 힘겨워졌습니다. 이럴수록 열심히 정진하고 절약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제가 처음에 백련암을 오게 된 것은 사촌 올케를 따라서였습니다. 삼천배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집에서 하루 2백배를 두 달쯤 하고서 올라왔지만 이천오백배까지는 거뜬히 할 수 있었으나 남은 5백배는 너무나 힘이 들어서 100배씩 나누어서 겨우 삼천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뼈 마디마디가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웠습니다. 부산까지 오는 버스 안에서는 내내 온몸에 열이 나고 끙끙 앓으면서 왔지만 정신은 너무 맑아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집에 와서는 일과를 계속하면서 능엄주를 어서 외워야지 하는 마음으로 하루에 10번씩 큰소리로 매일같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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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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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6
마산 정인사 어린이교사회 곽인철 회장어린이 포교에 바친 순수와 열정의 시간
봄빛이 완연한 김해 공항로를 따라 마산 시내로 들어서는 길, 바닷 바람을 등지고 선 들판 둔덕에 봄빛이 푸르다. 봄 바라기를 하는 양 듬성하게 선 동백 무리의 빨간 꽃잎이 마냥 곱다. 다시는 생명 있는 것들을 품어낼 수 없을 것 같던 거친 겨울 땅이 어느새 그렇게 기적을 일으켜 놓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산자락 그늘 한 켠에는 잔설이 누워 있다.한 시간 남짓 걸려 도착한 마산 시내에서도 여지없이 많은 수의 십자가들을 만났다. 주변 건물들과의 조화를 전혀 무시한 채 삐죽이 솟구쳐 위용을 뽐내는 모습이 조금 전 리무진 버스 안에서의 그들을 떠오르게 했다. 이름 대면 알 만한 모 개그맨과 일행은 내내 주변을 아랑곳하지 않고 선교 얘기를 떠들어댔다. 어디서든 그리도 당당하기만 한 그들, 그리고 밤하늘에서 더욱 붉게 . . .
작성자
노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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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6
[선어 산책] 파모개두 지해종도(把茅蓋頭 知解宗徒)
1.작년에는 매주 금요일마다 월운스님께 가서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를 배울 수 있었다. 전에 배우긴 했었지만 스님도 뵈올 겸 다시 갔다. 스님께서는 전통 화엄 강사이신데, 교판(敎判)과 행상(行相) 부분에서 남다른 안목을 갖고 추심은 물론 선․교를 망라하는 엄청난 독서가이시다. 뿐만 아니라 읽으신 것을 명상을 통해 반추하시고 실천으로 검증하시기 때문에, 같은 책을 같이 읽어도 깊이가 다르다. 나는 이런 경험을 여러 번 했다. 『도서』강의에서도 그것이 여실히 드러났었다.하루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육조혜능이 하택신회를 평가하여 한 말 중에 ‘파모개두 지해종도(把茅蓋頭 知解宗徒)’를 말씀하셨다. 물론 이 말은 『도서』에 나오는 것은 아니고, 하택종을 설명하시다가 나온 말씀이다. 이 말의 출 . . .
작성자
신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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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6
[영원한 노래] 꽃필 때는 춤추는 게 좋다
스님.지금 밖에는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약이 되는 비 즉 약비라고 합니다. 봄 가뭄을 해소시켜 주는 단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벚꽃길을 소재로 하여 쌍계사 국사암을 취재하려고 하는데, 벚꽃이 절정인 이 시기에 비 손님이 오시고 있으니 마음이 심란해지는 것입니다.낙엽은 소슬바람에 약하지만 벚꽃은 비를 견디지 못하여 거짓말처럼 일시에 져버린다고 합니다.스님.그래서 저는 내리는 봄비를 가끔 쳐다보며 스님의 법문집을 뒤적거리고 있는 중입니다. 할 일은 많은데 일손이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책은 목차대로 읽지 않고 손에 잡히는 대로 뒤에서부터 혹은 순서 없이 읽기도 하지요.오랜만에 스님께서 대담하신 글들을 봅니다. 언젠가 보다가 마음에 와닿는 구절에 밑줄을 쳐 놓 . . .
작성자
정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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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6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어떻게 참회할 것인가
생명의 진실은 너와 내가 꼭 같으니여러 불자님들이 다 아시는 바와 같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받아들이는 마음을 신심이라 하고, 이 신심이 단단하고 확실한 것을 발심이라 합니다. 또한 발심이란 발보리심, 즉 구도심을 일으켜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결코 후퇴하지 않는 신심을 갖기 위해서는 과연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또 참회하는 생활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불교 즉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가장 핵심은 깨달음에 있습니다. 깨달음 혹은 깨침이라 하는 것은 깨어지는 것 또는 깨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깨어지는 것 즉 깨짐이라 하는 것은, 예를 들면 호두껍질을 깨뜨린다 할 때의 깨짐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네 보통사람들이 뒤집어쓰고 있는 망상의 껍질을 깨뜨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 . .
작성자
원영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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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다시 듣는 가야산 사자후] 보수스님의 첫 법문
시중벽력 도끼와 번개 칼은 빛이 번쩍이고 소리는 우르릉 하니하늘과 땅이 거꾸로 뒤집어지고 해와 달이 거꾸로 간다. 임제와 덕산은 혼이 날아가며 정신이 흩어지고 조주와 운문은 담이 떨어지고 간이 찢어진다. 봉황새는 꽃을 물고 하늘로 돌아가고기린은 달을 타고 앞 시내를 지나간다.호장삼과 흑이사가 수놓은 비단 장막 속에서 문득 서로 만나니말해 보라, 서로 만난 일이 어떠한가? 송반가이 서로 만나니 원래 옛 친구라 와서 조주차를 마셔도 무슨 방해 있으리오. 고칙 보수(주1)스님이 개당하는 날, 삼성스님이 중 하나를 밀어냈다. 보수스님이 때리니 삼성스님이 말하였다. ????그대가 이렇게 사람을 위한다면 이 중의 눈만 멀게 할 뿐 아니라 진주 성안 사람들의 눈도 모두 멀게 하겠구나.???? 그러자 보수스님이 . . .
작성자
성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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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6
[성철스님 추모 기사] 사리탑, 21세기 선문화를 표출하는 전인적 인격체
종교란 절대적 정신을 표상(表象)에 의하여 표현하게 된다. 표상이란 상징성이라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종교는 의례(儀禮), 성상(聖像), 성화(聖畵), 구조물(構造物), 음악(音樂) 등에 의하여 표현하기 어려운 진리를 표출하게 된다.그런데 “불교가 무엇이냐” 하는 개념은 기독교와는 달리 참으로 다양하다. 예컨대, 사제팔정도(四諦八正道)라 할 수도 있고, 연기공(緣起空)이라 할 수도 있고, 삼학(三學)․육바라밀(六波羅密)이라고 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이들은 그 어느 하나만을 가지고 말하여도 불교의 중심 개념에서 어긋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종교의 진리를 표출하는 데서 기독교와 불교는 상당한 차이점을 보인다. 기독교의 종교화는 성체(聖體)나 예수의 수난 등을 그려서 성자(聖者)에 의한 설시적(說示的 . . .
작성자
홍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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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6
중생의 허망한 꿈을 깨우고 수행자의 길을 밝히신 큰스님
큰스님이 가신 지 벌써 다섯 해, 오늘은 스님의 생신날입니다. 이 날을 축하해 주러 오신 여러 스님들과 불자님들, 감사합니다.원래 음력 2월은 불교의 사대 기념일인 부처님 출가재일(8일)과 열반재일(15일)이 함께 들어 있는 달입니다. 생로병사의 고해에서 헤매는 중생에게 그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왕자의 자리를 버리고 출가하여 깨침을 이루시고 중생을 제도하시고 열반에 드신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인연을 되새겨 보는 달입니다. 또한 큰스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 후에는, 스님께서 우리에게 오셨던 참뜻이 무엇이었던가를 반조해 보는 달이기도 합니다.큰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오늘에 실천하시고 우리에게 몸소 가르치셨기에 스님의 탄신일은 우리에게 부처님 오신 날 다음으로 뜻깊은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 . . .
작성자
천제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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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6
[선의 바른 길] 無念正宗 선의 종취는 무념
"이번에는 『선문정로』의 여섯째 장 “무념정종(無念正宗)”을 읽어 본다. 선(禪)의 종취는 무념에 있음을 밝히는 내용이다. 무념이라 하면 생각이 없다는 말인데, 우리의 일상 어법에서는 생각이 없다 하면 별로 좋은 뜻이 아니다. 그러니 선의 종취가 무념에 있다고 할 때의 무념은 보통 말하는 생각이 없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 그 특별한 뜻이 무엇인지 알아본다.『육조대사법보단경(六祖大師法寶壇經)』에 선의 종지(宗旨)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나의 이 법문은 무념(無念)을 종취로 삼고 무상(無相)을 체(體)로 삼으며 무주(無住)를 근본으로 삼는다.”이에 관해 『단경』에서 어떻게 설명하는지 살펴보자. 무상이란 겉모양의 세계 속에 처해서도 겉모양을 여의는 것〔於相而離相〕, 밖의 경계에 대해 모든 겉모양을 여의는 것〔 . . .
작성자
윤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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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27
[나의 삶, 나의 기도] “이 문턱을 넘어서지 말라.”
"큰스님을 생각하다 보니, 고인이 된 우리 대장보살 대혜심 보살 생각이 나서 그리움이 한이 없다. 보살은 성전암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오랜 친구같이 다정하게 대해 주었다. 누구에게나 그렇게 하였다. 본받을 것이 많아 오늘날까지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대장보살과 성철스님의 인연 이야기를 들어 보고는 여러 가지 느끼는 바가 많이 있었다.큰보살과 대장보살이 처음 만난 것은 6.25 직후 큰스님께서 오랜 산중 생활에서 생식과 어려운 정진을 하다가 산중 밖으로 나오셔서인지 몸이 조금 불편해서 병원에 입원하신 일이 있었다. 그때 보살이 처음으로 큰스님을 친견하러 갔는데, 큰스님께서는 첫 말씀이 “이 절 저 절 돌아다니면서 중 평이나 하다가 이제는 나를 달아 보려 왔냐? 그래 몇 근이나 되는지 달아 . . .
작성자
조반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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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623
/
작성일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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