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온라인'에서 성철스님 육성 법문 만난다 - 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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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7-10 11:51 조회16,443회 댓글0건본문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0.07.07 13:52
- 호수 3597
- 댓글 0
콘텐츠 중심 홈페이지 새 단장
월간 <고경> 기사 한 눈에 열람도
근현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선지식인 전 조계종 종정 성철스님(1912~1993). 불자는 물론 많은 국민들에게 존경 받고 있는 성철스님의 가르침이 담긴 육성 법문을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성철스님의 사상과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있는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스님)은 7월1일부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백련불교문화재단 홈페이지는 성철스님의 사상과 법문, 성철사상연구원의 학술활동, 도서출판 장경각의 불서, 월간 <고경> 기사 등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성철스님의 가르침과 육성법문 청취, 월간 <고경>의 전체 기사 열람, 도서출판 장경각에서 펴낸 불서 구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아가 성철사상연구원의 학술활동과 학술 논문집에 수록된 논문들도 손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에서 업로드 되는 성철스님의 육성법문 콘텐츠와 페이스북을 통해 매주 업데이트 되는 성철스님의 법어 영상을 홈페이지와 연동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BBS불교방송TV와 백련불교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작 방송하는 ‘백일법문’의 내용도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덕분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성철스님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2013년에 창간된 월간 <고경>의 모든 기사와 사진을 한 눈에 열람할 수 있다. 계간 <고경>의 기사도 새롭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은 “아무리 좋은 잡지를 발간하고 아무리 심오한 책을 출판하고 아무리 깊이 있는 논문을 발표한다 할지라도 독자들에게 전달되지 않는다면 우리들의 사명은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백련불교문화재단과 산하 기관에서 공들여 생산하는 모든 성과물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공유해 세상의 이익과 행복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자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택스님은 “성철 큰스님의 법문이 있는 곳이 곧 스님이 계시는 곳이며, 스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삶이 바로 정토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들의 역할은 보다 많은 분들에게 성철스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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