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전문잡지 <고경>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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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5-13 10:14 조회19,388회 댓글0건본문
선(禪) 전문 잡지 월간 「고경」 창간
선․명상 관련 다양한 콘텐츠 수록
성철 스님 사상과 가르침도 전할 예정
1.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을 전하는 선(禪) 전문 잡지가 불자와 시민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2. 해인사 백련암(감원 원택 스님)은 2013년 5월부터 매월 잡지 「고경(古鏡)」을 발행합니다. ‘신국판’ 판형에 총 64p 분량으로 구성된 「고경」은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禪)과 명상을 심도 있게 다루는 불교계 전문잡지입니다. 古鏡은 ‘본래 마음’을 뜻하는 말로 <선림고경총서> 중 『설봉록』에 나오는 용어를 성철 스님이 인용한 것입니다.
3. 「고경」은 발행인 원택 스님의 ‘여시아견(如是我見)’, 유철주 기자의 ‘나의 스승, 성철’, 해인사 문수암 원철 스님의 ‘보림별어(寶林別語)’,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인 서재영 박사의 ‘백일법문 다시 보기’, 비움과소통 출판사 김재경 대표의 ‘지금 여기의 거사선(居士禪)’, 자유기고가 이인혜 선생님의 ‘선사, 주인공의 삶’, 브라이언 배리 선생님의 ‘영어로 읽는 성철 스님 법어’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4. 원택 스님은 ‘여시아견(如是我見)’을 통해 평생 시봉해온 성철 스님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일화들을 대중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유철주 기자는 ‘나의 스승, 성철’에서 제자들이 곁에서 모셨던 성철 스님 이야기와 받은 가르침 등을 가감 없이 들려줍니다. ‘제2의 법정’으로 평가받고 있는 원철 스님은 혜능-마조 선사로 이어지는 조계종의 원류를 밝힌 최초의 전등록인 『보림전』의 안팎과 주변을 씨줄과 날줄로 엮으면서 동시에 오늘의 언어로 되살릴 계획이며, 서재영 박사는 한국불교 최고의 법문집으로 꼽히는 성철 스님의 『백일법문』을 현대적 관점으로 재구성합니다. 또 김재경 대표는 재가선(在家禪)의 대가들의 가르침을 통해 이 시대 재가자들의 수행 방향을 제시하며, 이인혜 선생님은 주인공의 삶을 살다간 선사(禪師)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해줄 예정입니다.
5. 「고경」은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선과 명상 문화의 흐름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방침입니다.
6. 한편, 「고경」은 순수 ‘법보시(法布施)’를 통해 독자들을 만납니다. 법보시는 승가대학 학인스님들을 비롯해 부처님 가르침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불자와 독자들의 후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7. 「고경」 발행인 원택 스님은 “성철 스님의 핵심 가르침인 선(禪)의 정수를 전달함과 동시에 현대의 다양한 명상 문화를 포괄하는 잡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에 있는 불자와 관심 있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불교를 공부하고 수행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원택 스님은 또 “순수 법보시 잡지인만큼 많은 정성과 후원을 보내주시면 부처님의 가르침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참조 : 제호 ‘고경(古鏡)’에 대하여
성철 스님이 <선림고경총서>를 발간하면서 ‘서문’격으로 쓴 구절. 아래 내용은 『설봉록』에 게재되어 있음. 『설봉록』은 설봉의존(822-908) 선사의 어록. 설봉 선사 문하에서 운문종과 법안종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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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림고경(禪林古鏡)에 씀
설봉 스님이 하루는 원숭이들을 보고 말하기를
“원숭이가 각각 한 개의 옛거울(古鏡)을 짊어지고 있구나!” 하니,
삼성 스님이
“숱한 오랜 세월 동안 이름이 없거늘 어찌하여 옛거울(古鏡)이라고 합니까?” 하고 물으니,
설봉 스님이
“흠이 생겼구나!” 하되, 삼성 스님이 말하기를
“일천오백인을 거느리는 대선지식이 화두도 모르십니까?” 하니, 설봉 스님이 말하였다.
“노승이 주지 하기가 번거로와서…”
알겠는가?
비가 연잎을 적시니/향기가 집에 떠돌고/바람이 갈대잎을 흔드니/눈은 배에 가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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