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성철스님 법문집, 첫 영어 번역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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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6-04 16:55 조회17,395회 댓글0건본문
성철스님 법문집, 첫 영어 번역판 나온다
'백일법문', 'Sermon of One Hunred Days'로 출간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인 성철 큰스님(1912-1993)이 남긴 '백일법문'이 영어로 번역돼 11월 말 출간된다.
성철스님의 법문집이 영어로 출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철스님의 상좌였던 원택스님(해인사 백련암 감원)은 13일 "'백일법문' 상권이 4년여의 출간 준비 및 번역기간을 거쳐 영국 옥스퍼드불교학센터(OCBS)의 모노그래프 시리즈 중 한 권으로 11월 말께 출간된다"고 밝혔다.
영어판의 제목은 'Sermon of One Hunred Days-part one'(Equinox 출판사)
'백일법문' 영역 사업은 2005년 8월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옥스퍼드에서 수학한 황순일 동국대 인도철학과 교수의 번역과 영국 산스크리트어 전문가 린다 코빌 박사의 윤문 과정을 거쳤다.
이 모든 과정은 초기 불교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이며, '서양미술사' 저자인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아들로도 유명한 옥스퍼드대 리처드 곰브리치 교수가 책임 편집과 최종 교정을 맡아 지휘했다.
'백일법문'의 하권도 올해 2월 초벌 번역은 완료됐으며 2-3년 내 출간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 기사전문보기<<<
'백일법문', 'Sermon of One Hunred Days'로 출간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인 성철 큰스님(1912-1993)이 남긴 '백일법문'이 영어로 번역돼 11월 말 출간된다.
성철스님의 법문집이 영어로 출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철스님의 상좌였던 원택스님(해인사 백련암 감원)은 13일 "'백일법문' 상권이 4년여의 출간 준비 및 번역기간을 거쳐 영국 옥스퍼드불교학센터(OCBS)의 모노그래프 시리즈 중 한 권으로 11월 말께 출간된다"고 밝혔다.
영어판의 제목은 'Sermon of One Hunred Days-part one'(Equinox 출판사)
'백일법문' 영역 사업은 2005년 8월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옥스퍼드에서 수학한 황순일 동국대 인도철학과 교수의 번역과 영국 산스크리트어 전문가 린다 코빌 박사의 윤문 과정을 거쳤다.
이 모든 과정은 초기 불교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이며, '서양미술사' 저자인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아들로도 유명한 옥스퍼드대 리처드 곰브리치 교수가 책임 편집과 최종 교정을 맡아 지휘했다.
'백일법문'의 하권도 올해 2월 초벌 번역은 완료됐으며 2-3년 내 출간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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