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0세기 사상가’ 성철의 삶과 한국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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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3-26 15:38 조회17,786회 댓글0건본문
‘20세기 사상가’ 성철의 삶과 한국 불교
ㆍ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포럼
2012년 성철 스님(1912~1993) 탄신 100주년을 맞아 ‘20세기 한국의 사상가이자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성철’을 모색하는 학술포럼 ‘퇴옹 성철의 100년과 한국불교의 100년’이 3년 동안 열린다. 조계종 백련불교문화재단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매년 3·5·9·11월 넷째주 목요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연 4회씩 총 12회의 학술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학술포럼은 20세기 한국 역사 속 인물로서의 성철 스님의 모습과 그가 사회에 끼친 영향을 모색하는 ‘20세기 인물 성철’, 불교 인물에 그치지 않고 한국 역사의 흐름 속에서 20세기를 대표하는 한국의 사상가로 자리잡은 ‘한국의 사상가 성철’, 21세기 한국 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문화 아이콘 성철’ 등 세 가지 방향에서 접근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성철과 현대 한국불교’라는 주제로, 일본 식민시기 시작 무렵에 태어나 한국전쟁을 거쳐 격동의 현대를 살다간 성철 스님의 생을 통해 한국과 한국 불교의 역사를 되짚는다. 첫번째 포럼 ‘성철 스님과 현대 한국불교의 방향’은 24일 열렸다.
- 임영주 기자
입력 : 2011-03-24 21:32:23ㅣ수정 : 2011-03-24 21:32:23
ㆍ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포럼
2012년 성철 스님(1912~1993) 탄신 100주년을 맞아 ‘20세기 한국의 사상가이자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성철’을 모색하는 학술포럼 ‘퇴옹 성철의 100년과 한국불교의 100년’이 3년 동안 열린다. 조계종 백련불교문화재단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매년 3·5·9·11월 넷째주 목요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연 4회씩 총 12회의 학술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학술포럼은 20세기 한국 역사 속 인물로서의 성철 스님의 모습과 그가 사회에 끼친 영향을 모색하는 ‘20세기 인물 성철’, 불교 인물에 그치지 않고 한국 역사의 흐름 속에서 20세기를 대표하는 한국의 사상가로 자리잡은 ‘한국의 사상가 성철’, 21세기 한국 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문화 아이콘 성철’ 등 세 가지 방향에서 접근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성철과 현대 한국불교’라는 주제로, 일본 식민시기 시작 무렵에 태어나 한국전쟁을 거쳐 격동의 현대를 살다간 성철 스님의 생을 통해 한국과 한국 불교의 역사를 되짚는다. 첫번째 포럼 ‘성철 스님과 현대 한국불교의 방향’은 24일 열렸다.
성철 스님 탄신 100주년인 2012년에는 ‘성철과 돈오돈수’를 주제로 성철 스님의 불교사상, 종단에 대한 입장 등을 수확하게 된다. 학술포럼 마지막 해이자 열반 20주기인 2013년은 ‘성철과 한국불교의 미래’를 주제로 현대 사상과 문화의 측면에서 성철 스님을 짚고 불교의 미래, 나아가 바람직한 한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찾아보는 자리가 예비되어 있다.
전체 포럼의 마지막인 2013년 11월에는 각 포럼의 주제를 총괄적으로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재단 이사장인 원택 스님은 “이번 포럼에서는 단순한 논문 발표 형식을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스님의 생애와 사상의 참모습을 살펴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02)2198-5100
전체 포럼의 마지막인 2013년 11월에는 각 포럼의 주제를 총괄적으로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재단 이사장인 원택 스님은 “이번 포럼에서는 단순한 논문 발표 형식을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스님의 생애와 사상의 참모습을 살펴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02)219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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