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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큰스님 추모 기사]
성철 대종사 출가송 비 · 일원상 비 산청 겁외사 생가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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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2019 년 10 월 [통권 제78호]  /     /  작성일20-05-29 10:09  /   조회5,805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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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국불교 최고의 선지식으로 많은 국민들과 불자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성철 대종사의 출가송과 일원상을 새긴 비碑가 세워졌다. 성철스님문도회는 2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일 산청 겁외사 성철 대종사 생가 율은고거栗隱古居 앞마당에서 성철 대종사 출가송 · 일원상 비碑 제막식을 봉행했다.

 

190cm 높이의 성철 대종사 일원상 비는 앞면에 일원상[0]이, 뒷면에는 ‘성철 스님 출가송 조성문’이 새겨졌다. 앞면 일원상 아래에는 성철 스님의 출가 당시를 상징한 두루마기와 고무신, 보자기가 놓여 졌다. 일원상은 부처님의 원만한 깨침을 상징하여 그 영원한 진리를 찾아 떠나는 출발과 영원한 진리를 완성하여 돌아오는 기쁨을 함께  표현한 것이다. 높이 205cm인 성철 대종사 출가송 비의 앞면에는 한문이, 뒷면에는 우리말 풀이가 새겨져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겁외사 창건주 원택 스님(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은 “계획에는 ‘큰스님 출가송 시비’를 세우고 그 옆에 ‘출가상’을 모셔 감사한 마음을 함께 기념할 생각이었지만 일원상 세우는 것으로 대신 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큰스님 가르침에 따라 삼천배와 만배, 아비라 기도 등을 계속해온 모든 백련불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스님은 특히 “2017년 11월에 정심사에서 100여 명이 처음 24시간 안에 ‘1만 배 기도’를 시작한 이래 매년 백련암에서 연 2회, 겁외사에서 연 1회 거행된 1만배 기도에 동참한 분들, 2016년부터 지금까지 겁외사에서 거행된 ‘성철큰스님 탄신기념 7일 가행정진 참선법회’에 참가해 주신 분들, 10년 이상 ‘3천배 기도하기 카페’에 동참한 분들의 이름을 새긴 은판을 일원상 앞 상징물 밑 복장함에 봉안해 큰스님에 대한 신도님들의 거룩한 신심을 영원히 기념한다.”고 설명했다. 원택 스님은 또 “성철 큰스님께서는 영원한 진리를 위한 고독한 발걸음을 평생 멈춘 적이 없으셨다.”며 “여전히 어렵고 힘든 변화의 시대를 맞아 이 자리에서 영원한 진리를 찾아가는 청년 이영주의 그 열정을, 오늘의 젊은이들이 가슴깊이 새겨서 새 인생을 개척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제막식에서 원택 스님은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 4년간 더 겁외사 대중들을 이끌 일등 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일등 스님은 “성철 대종사님의 가르침과 원택 큰스님을 비롯한 여러 어른 스님들의 말씀에 따라 더욱 정진하는 겁외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성철 큰스님 탄생 성지의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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