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마당]
백련소식
페이지 정보
편집부 / 1998 년 3 월 [통권 제9호] / / 작성일20-07-14 16:09 / 조회9,087회 / 댓글0건본문
불교지도자 지원금 전달(2월 27일 서울 정인사)
수상자: 김일권(서울대), 이종복(서울대), 강찬국(연세대), 박인석(연세대), 목경찬(동국대)
백련불교문화재단은 큰스님의 뜻을 받들어 한국 불교학의 발전에 기대가 되는 젊은 학인들의 연구와 공부를 돕고자 지난 88년부터 불교지도자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원영스님 박사학위 취득 및 성철선사상연구원 연학실장 취임
지난 2월 16일 동국대학교에 정안정사 신도님들이 모이셨습니다. 다름 아닌 원영스님께서 <원효의 금강삼매경론 연고 -관행을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받고 졸업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동국대 선학과에서 강의도 맡으시고 성철선사상연구원의 연학실장 일도 맡게 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큰스님 탄신 87주년 기념 1주일간 참선정진 입재식(지난 3월 11일 백련암)
지난 3월 11일 백련암에서는 큰 스님 탄신 87주년을 기념하여 1주일간 참선정진을 하는 입재식을 가졌습니다. 새벽 3시의 예불과 입선을 시작으로 저녁 7시까지 원구스님의 지도하에 큰스님께서 평소 말씀하신 "자기를 바로 봅시다"라는 가르침에 따라 용맹정진하였습니다.
서울에서 정안정사, 정심사, 삼정사 식구들이 두 대의 차에 나눠 타고 거리가 먼 관계로 전날 밤에 출발하여 대구 정혜사에서 하룻밤을 잤습니다. 새벽에는 정혜사 식구와 함께 예불을 하고 산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마산 정인사, 청량사, 부산신도님들 하여 모두 500여 명이 동참을 하였습니다. 방생법회 후에는 큰스님의 불가와 첫 인연을 맺으신 대원사를 방문, 참선 40여일 만에 동정일여를 이루셨다는 탑전을 참배하였습니다.
저작권자(©) 월간 고경.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많이 본 뉴스
-
기도하고 명상하고 헌신하는 삶
부처님은 이 세상의 이치가 ‘연기緣起’임을 깨달으셨다. 수많은 존재가 있는 곳을 세상이라고 하니, 세상의 이치는 곧 존재의 이치이기도 하다. 존재는 항상 변화한다. 멈추어 있는 존재는 없다. 그래서…
일행스님 /
-
이 한 번의 넘어짐!
동화천을 따라 걸어봅니다. 강바닥에는 사람이 출입하지 않아서 갈대가 무성합니다. 빛에 따라 시시각각 갈대숲의 색깔이 달라집니다. 참새, 까치, 오리, 백로는 저마다 다른 곡선으로 날아갑니다.&nbs…
서종택 /
-
팔관재계와 참회법
지난 호에서 이불병좌불감과 과거칠불도상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보현보살권발품」에 의하면 수행자가 21일 밤낮으로 『법화경』을 독송하고, 그 뜻을 이해하며 관불觀佛수행을 하면 선정[夢] 속에서 과거…
고혜련 /
-
출가는 불효가 아니라 대효大孝의 실천
중국선 이야기 38 | 조동종 ④ 불교가 전래한 양한兩漢 시기에는 유학儒學을 통치이념으로 삼고 있었다. 유학에서는 천인지제天人之際, 즉 인간과 천의 관계를 탐구하면서 ‘천’에 지…
김진무 /
-
교는 부처님의 말씀이고 선은 부처님의 마음이다
선禪이나 교敎나 불법은 똑같은데 회창 연간(841~846)에 무종의 폐불사태로 불법이 전면적으로 타격을 받은 와중에 교종의 다른 종파는 다시 재기하지 못하고 왜 선종만이 그전보다도 더 융성하게 성황…
성철스님 /
※ 로그인 하시면 추천과 댓글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